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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사상 제대로 알 기(1): 영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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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필요한 이유
살아가면서 철학이 무슨 필요가 있냐고
생각하시면 세상을 의미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은 철학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철학을 홀대하고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것은
아마도 #공기의-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공기가 없으면 우리는 죽습니다.
그러나 공기의 귀중함을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철학과 아무 관계가 없는 듯 보이지만
여러분의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니체와-불교와의 관계, 그리고 니체의 핵심 사상이라고 볼 수 있는 “#영원회귀”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그 후에 “2. #초인”, “3. #신은-죽었다”, “4. #힘에의- 의지” 순으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하니 조금만 인내하시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십시오. 현실생활과 밀접한 예를들어 설명하겠습니다.
1. 니체와 불교와의 관계, 그리고 니체의 핵심 사상이라고 볼 수 있는 “영원회귀”
1) #니체와-불교와의 관계
니체와 불교는 닮은 듯하지만 다른 듯한 것도 있습니다.
니체와 불교 사이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불교는 세상의 고통과 육체적 쾌락에 대한 논의를 다루며
니체는 이와 유사한 주제로 인간의 삶을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인간이 직면하는 문제와 도전, 고통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니체와 불교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교는 인간의 욕망과 그것이 초래하는 고통에 대한 논의를 다루는 반면,
니체는 인간의 욕망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동기로 여기고,
이를 통해 #인간의-창조적-활동과 삶의-의미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2) 영원회귀
영원회귀 사상은 인간의 삶이 끝없이 되풀이되는 것을 주장합니다.
니체는 『#즐거운-학문(Die frölich Wissenschaft』에서
악마가
'네가 현재 살고 있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생을 다시 한번, 나아가 수없이 몇 번이고 되살아야 한다.‘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삶이 즐거움이 아니라 끔찍한 삶이고 그런 삶이 지속적으로 동일한 순서로 되풀이된다면
너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하고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대한 답은? 그냥 죽지 뭐. 이런 것입니까?
여러분은 어떤 답을 내놓겠습니까?
니체는 인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답합니다.
따라서, 영원회귀 사상은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가면서도,
변화와 발전을 통해 더욱 풍요로워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영원회귀는 적극적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초인의 삶이다
현실 세계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도전적인 사고가
필요함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영원회귀 사상은 인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버리고,
어려움과 실패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은 끝없이 발전하고 #성장하며,
자신의 인생을 더욱 살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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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윤회사상과 영원회귀 사상의 유사점은
“모든 것이 되풀이되며 변화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은
이러한 되풀이와 변화의 과정이
#인간의-자유로운-의지에 따라서 선택과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반면에,
불교의 윤회 사상은
인간의 삶과 죽음의 변화가 인간의 의지와 무관하게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것을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