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밉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밉게 보면 볼수록 그 사람이 잡초처럼 보이고, 결국 나 자신도 마음에 가시가 돋는 잡초가 될 것입니다.
차라리 꽃처럼 바라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꽃처럼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마음이 지옥이라면 세상이 온통 지옥처럼 보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한 번의 실수에도 너무나 쉽게 상처를 주고받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실수는 있기 마련입니다.
100번 잘한 일보다 한 번의 실수만 기억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보세요.
향기는 코로만 맡는 것이 아닙니다.
눈으로도 보고, 마음으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잠시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세요.
많은 것들이 새롭게 보일 것입니다.
세상은 신이 우리에게 선물한 아름다운 정원과 같습니다.
매일 아침 맡는 풀잎의 향기처럼, 우리 주변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가득합니다.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고 비난하는 순간, 우리 마음속에는 어둠이 드리웁니다.
깊은 골짜기에서 은은하게 피어나는 난초처럼, 사람의 마음속에도 아름다운 향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마치 수묵화처럼 담담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초록빛 잔디밭에 예쁜 꽃을 수놓듯이, 우리의 마음에도 아름다운 꿈을 가꾸어 나갑시다.
시든 꽃이라도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있듯이, 사람에게도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화려한 꽃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도 나름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존재는 저마다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니, 그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아이들에게 꽃을 꺾지 말라고 가르치지만,
정작 우리의 마음속에는 가시가 돋친 장미가 피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말과 행동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