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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많이 쓰는 단어가 배신자이다.
배신자란 도대체 무엇인지 그 개념을 명확히 해야 한다.
배신자(背信者)라는 한자어를 살펴보아야 그 의미를 정확히 알게 된다.
배(背)는
'등 배'라는 한자로, '등', '등지다', '뒤' 등을 뜻한다.
신(信)은
사람[人=亻]과 말[言]의 회의자(會意字)로써
인간[人=亻]의 언어적 [言][言] 약속이 거짓 없이 실현되는 것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배신지란 언어적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자:者)으로 이해해야 한다.
누가 주로 배신자라고 낙인을 찍는가?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는 사람은
주로 간한 정치적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이
약한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돈과 조직력, 그리고 언론을 잡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런데
참으로 우스운 것은
배신자(背信者)라는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강한 쪽에서 "재는 배신자야!"라고 하면
그 추종자들은 그렇게 낙인 하여
여론 몰이를 한다.
돈과 권력에 빌붙어 있는 추종자들은
“달콤한 젤리”에 매번 속아 넘어가서
매번 강한 자들을 위해
스피커 역할을 한다.
특히
지방정치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 진다.
신의는 약자만 지키는 것이 아니다
‘신의(信義)를 저 버린다’는 의미로써
배신자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신의는 약자만 지키는 것이 아니고
강한 자가 더욱더 지켜야 할 덕목이다.
오죽하면
약자가 강한 자에게서 등(背)을 돌리겠는가?
등을 돌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네들이
약자에 대한 배려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더 추구하기 위해
약자를 돌보지 않는데서 비롯된다.
신의를 지키는 것이 의리(義理)
신의를 지키는 것을 의리(義理)라고 한다.
"의리"는 한국문화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다른 말로 "의리"는
사회적으로 정해진 역할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데 있어서의 양심과 책임감을 뜻한다.
이는 가족, 친구, 동료, 국가 등 다양한 관계에서 나타난다.
우리는 "의리"를 지킴으로써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를 구축하게 된다.
우리 사회에서
"의리"를 준수하면서
"신의"를 지키는 것은
사회 구성원 간의 상호 의존성과 윤리적 책임을 보여주는 행동이다.
"신의"를 지키는 것은
다양한 관계에서의 정직, 성실, 책임감, 배려 등을 의미한다.
이는 사회적 규범을 준수하는 것으로써
사회의 안정성과 신뢰를 확보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을 이끌어내게 된다.
또한,
"신의를 지키는 것"은
개인의 더 높은 가치를 지향하는 행동이다.
이는 자기계발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함께 가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성취와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다.
이는
자신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와 사회의 이익을 고려하는 행동으로써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하며,
결국은 보다 풍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한다.
따라서,
"신의를 지키는 것을 의리라고 한다."라는 말은
사회적 관계의 안정성과 상호 존중,
개인의 발전과 사회적 행복을 위해
중요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준수함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기여하게 된다.
그러나
사회적 관계의 안정성과 상호 존중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는 신의를 저버릴 경우
서로가 반목하고 시기하여
결국 지역사회를 갈등과 반목이라는
사회분열의 주범이 된다.
강자도 배신자이다.
결론적으로
믿음(信)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서로 간의 믿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강자도 약자에게는 배신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상호 신뢰의 토대가 결여된 상태에서는
모든 관계,
즉
인간적 관계 그리고 사회적 관계가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