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이 ‘정상’이어서는 않된다.
아리스토텔레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서 그의 철학은
오랜 세월을 넘어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이성적 미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복과 중용(中庸)을 추구하는데 큰 영감을 준다.
우리는 종종 '행복'을 다양한 것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품성적 덕(윤리적 미덕)'의 발휘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이것은
우리의 '이성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올바른 선택과 행동을 취하며, 그로써 윤리적으로 뛰어난 인격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학력을 위조한 자기 계발 강사의 사건에서
우리는
이런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관점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그녀) 강사가 범한 학력 위조와 같은 부정행위는
그의 '품성적 덕'과 '중용'을 훼손시키는 것이다.
이는 그의 이성적 능력의 결핍을 나타내며,
그의 인격에 결여된 부분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종종 비정상적인 행동이 정상으로 인식되고,
그에 따른 인기와 성공이 이루어진다.
이것은 불공정하고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현상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중용'을 훼손하고 '품성적 덕'을 퇴색시키는 결과일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중용'을 추구하는 것이 행복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중용은 과도한 행동을 지양하고 적절한 행동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유명 강사의 비정상적인 행동이
TV 전파를 통해 계속해서 소비되고 있다면,
우리 사회가 중용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품성적 덕'이 중용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본다.
품성적 덕은 미덕과 도덕적 가치를 의미하며,
이를 기름처럼 사용하여 중용을 실천한다.
이것은
우리 사회가 이성적 능력과 도덕적 가치를
높이 존중하고 강조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따르면,
행복은 '품성적 덕'을 기름으로 삼아 '중용'을 추구하는 것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
이는 우리의 이성적 능력을 통해 올바른 길을 찾고,
도덕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진정한 행복과 이성적 생활의 핵심이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우리에게 그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소중한 가르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