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유공자는 국가이다.
태극기, 우리 국가의 상징인 이 특별한 기호는 오랜 역사와 위대한 의미를 안고 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의 자부심과 품격을 상징하는 것으로, 무한한 경외와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태극기는 무엇보다도 거룩함과 숭고함을 대표한다. 그 무엇도 뛰어나고 훌륭한 것은 민족의 미래와 희망을 담고 있는 상징이다. 그 안에 담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은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끝없는 용기와 힘을 주는 것이다.
국가유공자들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드는 데 헌신한 분들이다. 그들은 이 땅을 위해 희생하고 힘들게 싸워왔으며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였다. 그들에 대한 예우는 국가에 대한 예우와 같아야 한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에게 우리의 감사와 예우를 표현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도 하다.
태극기와 국가유공자들은 우리 국가의 위상과 힘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들을 예우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존중하고, 더 나아가 더 큰 희망과 번영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항상 태극기와 국가유공자들을 향한 존경과 애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밝게 그려가야 한다.
이번에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경기지부의 경기지역 국가 유공자 영현 38위 국립현충원 등 이장 행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이 소중한 행사를 통해 우리의 국가유공자들에게 온전한 예우와 경의를 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무엇보다 감격스러웠다.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국가와 민족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과거의 영웅들을 기리고, 미래 세대들에게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전해주는 역할을 하며, 끝없는 존경과 감사의 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충원과 호국원이라는 명칭의 차이에 차별이 느껴진다.. 어느 분이나 6.25 참전을 통해 피를 흘리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다. 그러나 망자가 되어서도 명칭이 다른 곳에 영면하신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어느 분은 현충원이고 어느 분은 호국원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물론 많은 사연과 역사적 기록을 통해 가르는 것이기에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배려가 있다면 좋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둘 다 똑같이 “국립현충원”이라는 말을 썼으면 좋겠다. 즉, “동작 국립현충원, 대전 국립현충원”처럼 “괴산 국립현충원"이라고 쓰면 어떨까 한다.
죽음에서도 계급이 있어야 되겠는가? 그 숭고한 죽음에 계급을 나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같은 푸른 군복을 입고 푸른 생명을 조국에 받쳤거늘 죽어서 무덤이 달라서야 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