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위대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문화강국으로써 전 세계를 지배하는 국가가 될 것이냐
아니면 뻔짝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혜성과 같은 국가가 될 것이냐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문화(k-culture)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 1위,
빌보드챠트에서 BTS 1위 등이 그렇습니다.
김구 선생님의 말씀대로 문화강국으로써
그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1등도 좋습니다만
그 플랫폼(platform)인 넷플릭스(Netflix)와 빌보드챠트(billboard chart)가
우리 것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제는
그 플랫폼이라는 틀에 끼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글로벌 플랫폼인
넷플릭스, 빌보드챠트를 만드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에 따라가서
1등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만든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평가와 잣대와 상관없는 길을 가는 것에는
두려워합니다.
그것이
내가 만든 길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다 선택해서 가는 길을 가고자 합니다.
이것이 바로
Robert Frost의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의 내용일 것입니다.
어느 가을날 숲 속을 걷다가
두 갈래 길이 나왔을 때
고민 끝에 사람이 적게 지나간 길,
즉 쉬운 길을 선택했고,
이런 선택으로 인해
이후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것이
시의 내용입니다.
결국
누구도 선택해서
“가지 않은 길”을 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창의력이 죽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부를
훌륭하게 준비된 나라입니다.
오징어게임, BTS 등의 k-culture라는 software와
인터넷 강국이라는 hardware 모두를
갖추고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의 삶도 도전이 이루어져야 내가 살아있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하는 일,
이를 흔히 루틴(routine)이라고 합니다.
혹시 이 루틴에 빠져서
새로운 것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않됩니다.
그런 행위는
자신의 일상적인 삶을
지루하게 하고 나태하게 만듭니다.
이는 발전적 성장을 저해하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새로움에 주눅들지 말고
타인의 평가와 잣대에 눌리지 말고
여러분의 길을 가십시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