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다르다고 이중인격자가 아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속을 그대로 다 보이면 훌륭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서는 겉과 속이 달라야 한다. 예를들어 부부관계에서도 자신의 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다 들어내면 싸움밖에 일어나지를 않는다. 꼴보기 싫은 것을 보아도 웃고 넘어가야 한다. 이것이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완전히 격이 떨어지는 사람은 보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보고 살아야 한다면 겉과 속을 달리하여 좋은 면만을 바라보고 응대하는 것이 좋다. 이중인격자는 앞에서 이 말하고 뒤에서 저 말하는 사람으로 등에 칼을 꽂는 사람으로서 사악한 자이다. 자기가 슬픈 일이 있어도 그것을 내색하지 않고 웃어 주는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사악한 사람 보다는 낳다.』 우리는 끊임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