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둥이 김정겸

"함께 걸어가는 길 위에서: 속담이 들려주는 삶의 시(詩)“농산품 중에 ”깨“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소하고 맛있는 깨가 무엇일까요? 참깨? 들깨? 아닙니다. 정말 고소하고 맛있는 깨는 ”함께(with)“입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분들과 이번주도 ”함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는 말이 있습니다. 이 아프리카 속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깊은 지혜와 사회적 상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속담에서 담긴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혼자 가면 의사 결정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고, 단기적인 목표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 독..

"조화로운 리더십: 공자의 정명론(正名論)과 현대 사회의 아름다움" 공자의 정명론은 “~답게”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즉, 한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君君臣臣父父子子(군군신신부부자자)"는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아비는 아비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확장하여 해석하면 인간이 인간답지 않은 행동을 한다는 것은 더 이상은 인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는 짐승이나 다를바가 없다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君君臣臣父父子子(군군신신부부자자)"는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각자의 역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만 비로소 아름다운 풍경을 이룰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이 원칙은 오늘날의 지도자에게도 여전히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그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은유적으로 탐구하게..

황가람 가수의 인생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극복과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특히 노숙인 출신이라는 배경이 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다음은 그의 인생사가 감동적인 이유와 그의 대표적인 노래라고 할 수 있는 ”나는 반디불“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한 내용이다. 황가람의 인생사와 감동적인 이유는 첫째, 극복의 아이콘이기 때문이다. 황가람은 147일간의 노숙 생활을 겪으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강한 의지와 인내를 심어주었고,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둘째, 공감과 위로를 주기 때문이다. 황가람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

삶은 마치 끝없이 이어지는 터널과 같습니다. 각 터널은 우리가 겪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의 상징이며, 그 안에는 불확실성과 희망이 공존합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 터널 속을 걷기 시작하며, 그 길은 때로는 어둡고 험난하지만, 때로는 찬란한 빛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터널을 지나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터널의 시작은 언제나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길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맞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감정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각 터널을 지나면서 우리는 더 많은 지혜와 경험을 쌓아갑니다. 이처럼 삶은 경제적 활동의 연속이며,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결..

"저마다 다른 발걸음으로, 같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의 운동장" 눈부신 햇살 아래 펼쳐진 운동장, 푸른 잔디 위로 발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집니다. 누구에게나 삶은 저마다 다른 모습의 운동장이겠지요. 각자의 속도와 방향으로 달리지만, 때로는 함께 뛰기도 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다른 규칙, 같은 마음 우리 삶의 운동장에는 저마다 다른 규칙이 존재합니다. 누군가에게는 험난한 산길이, 또 다른 이에게는 평탄한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삶이라는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로 다른 규칙 속에서도, 우리는 함께라는 소중한 가치를 놓치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함께라서 더 빛나는 순간들 힘든 순간, 넘어지고 싶을 때면 주변을 둘..

"자는 사람은 깨울 수 있어도 자는 척 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라는 말은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깊이를 잘 드러내는 한 줄의 진리입니다. 이 문장은 단순한 수면의 상태를 넘어, 우리의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진정한 소통을 피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사람은 누구나 지친 하루 끝에 잠이 들고 싶어 합니다. 현실의 무게에 눌려, 때로는 진정한 자신을 잃고, 그저 생존하기 위한 일상에 묻혀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깨울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아직 깨어날 여지가 있고, 나와의 관계를 통해 다시 한번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진정한 소통이 그들을 깨울 수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고, 공감할 때 그들은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길에서 답을 찾는다는 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아우르는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길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는 과거이자 현재입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은 우리의 발자국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발자국 하나하나가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길은 우리가 겪었던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를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가 돌뿌리에 채여서 넘어진 순간, 그 아픔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의 나는 넘어짐 속에서 좌절을 느꼈지만, 동시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배웠습니다. 그 순간, 길은 나에게 말했습니다. "넘어지는 것은 두려운 일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희열에 즐겁게 뛰던 순간, 그 자유로움은 나에게 삶의 아름다움..

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의 궤적을 담고 있는 기억의 저장소이자,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감정을 기록하는 일기장이다. 우리가 걸어온 길은 찬란한 희망의 순간부터 깊은 슬픔의 그림자까지, 모든 감정의 진폭을 간직하고 있다. 어릴 적, 나는 길의 모퉁이에서 넘어져 무릎에 상처를 입었던 기억이 난다. 그 순간의 아픔은 나에게 경계심을 가르쳤고, 그 경험은 앞으로의 걸음에 조심스러움을 더해주었다. 넘어지는 것의 두려움은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고, 그 후로도 길을 걸을 때마다 '이 길은 조심해야 해'라는 마음가짐이 나를 지켜주었다. 또한, 햇살 가득한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던 순간은 내 마음에 따뜻한 불꽃을 지폈다. 그 기쁨의 순간들은 마치 길가에 핀 꽃처럼, 내 기억의 ..

어느 작은 동네, 화장품 가게와 생선가게 사이에 자리한 밥집이 있다. 이곳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인생의 이야기가 흐르는 따뜻한 공간이다. '집'이라는 표현은 그곳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소속감을 상징하며, 가족과의 따뜻한 관계를 더욱 강조한다. 식사라는 행위가 단순한 끼니를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순간임을 나타내기 위해 '집'이라는 단어가 사용된다. 사람들은 ‘밥가게’라고 부르지 않고, ‘밥집’이라 부른다. 그 이유는 밥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마음과 사랑을 담은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밥집의 문을 열면, 김치찌개가 끓는 소리와 함께 퍼지는 식욕을 자극하는 새콤하며 칼칼한 향기가 우리를 반긴다. 그 향기는 마치 어머니의 품처럼 사람들을 감싸 안는다. 한 숟갈..

이 맑은 아침, 우리는 또 한 번의 시작을 맞이합니다. 한 해가 지나고, 새로운 시간이 펼쳐지는 이 순간, 여러분의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소망들이 하나둘씩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삶의 무게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우리는 서로의 존재를 더욱 소중히 여기길 바랍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작은 기쁨들이, 사실은 가장 큰 행복임을 깨닫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겨울의 추위가 지나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올 때, 그 속에 숨겨진 모든 가능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든 날도 있겠지만, 그 모든 순간이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며, 사랑과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우리가 나누는 말 한 마디, 따뜻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