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네비게이션

인문학은 삶의 이정표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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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166

누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가?-거지가? 놉!!!

누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자신이 도움을 줄수도 없고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여러분은 “불쌍한 사람”이라는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아마도 고통과 절망, 무력함 등이 연상되실 것이다. 이는 도움을 받을 수도 없고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이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자신이 도움을 줄 수도 없고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일까? 우리는 삶 속에서 도움을 주고 받는 행위를 상당히 중요시한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서 더 큰 가치를 느끼고, 또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으로서 위로와 보상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이 도움을 줄 수도 없고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과연 어떤 삶..

카테고리 없음 2023.07.14

性윤리-왜 칸트(Kant) 이어야 하는가?

지성(오성)과 감성(오감)의 상호작용 -좌.우뇌의 상호작용(창의적 인간) 칸트는 지성(오성)과 감성(오감)의 상호작용으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다고 보았다. 예를 들면 눈앞의 ‘사과’를 오감을 통해서 냄새를 맡고 만져봄으로써 들어온 정보를 범주에 넣어 사과를 인식하게 된다. 칸트가 말하는 범주란 사과를 ‘공간’적으로 동시(同時)에 배열하고 ‘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열하는 것이다. 이 또한 예를 들어보면 감각적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이 좌뇌는 세부 사항을 보고 우뇌는 전체를 본다. 그래서 좌뇌 중심적인 서양화는 대상이나 풍경을 아주 세밀하게 세부적으로 표현 하지만 우뇌 중심의 동양화는 산과 집, 그리고 들이 전부 어우러지는 전체를 담는 그림을 그린다. 따라서 좌뇌는 순차적 배열이 강하고 우뇌는 공간적 배열..

카테고리 없음 2023.07.13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역설(paradox)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속담은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결과를 만들어내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속담을 역설적으로 살펴보면, 우리의 인생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변화와 비상한 상황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인생의 여정에서 우리는 흔히 미래를 예측하고 통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설정하며, 일상적인 선택을 내리면서 미래의 결과를 예상한다. 이렇게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콩 심은 데 팥이 나거나, 팥 심은 데 콩이 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의 선택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연한 사건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7.11

Kant의 순수이성비판

칸트는 지성(오성)과 감성(오감)의 상호작용으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다고 보았다. Platon은 오로지 ‘지성’만이 참된 것이라고 보면서 감각의 세계에 빠져서 참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을 경계하였다. 반면에 Epicuros학파는 감각기관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것만을 인정하며 그 외의 것은 상상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칸트는 이 두 개 각각만의 사상은 철학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즉 ‘지성’적 계통을 이어받은 합리주의는 비합리적인 것, 우연적인 것을 모두 배척하고 오로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필연적인 것만을 강조한다. 칸트에게 있어 이것은 ‘감성’이 결여된 철학일 수밖에 없다. 감성적 계통을 이어받은 경험주의는 모든 지식의 근원을 경험에 있다고 함으로서 경험적 인식을 중요시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7.10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철학(哲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시대이다. 우리나라에서 철학을 전공했다고 하면 사람들은 다양한 반응을 한다. 첫 번째 상대방은 대뜸 손을 내밀면서 손금을 봐달라고 한다. 아마도 우리 주변에 수많은 ‘운명철학관’으로 인해서 ‘철학=점 보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 이런 사람은 사유방식 자체가 이성적 이기보다는 감성적이다. 어떤 사실에 대해 초월적인 그 무엇에 기대하는 심신 박약의 성격을 갖고있는 사람들이다. 두 번째 ‘그 어려운 학문’을 왜 했냐고 말한다. 심지어는 철학을 전공해서 ‘밥은 먹고 살 수 있느냐’라고 하면서 측은한 듯이 바라본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볼 때 배고픈 학문인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밥 굶는 학문으로 매도하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철학이 있음으로 해서 세상이 살만한 곳이라..

카테고리 없음 2023.07.07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유지태 바보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유지태가 ‘봄날은 간다’라는 영화에서 읊은 명대사이다. 원나잇(one night) 사랑은 변해도 영혼까지 사랑한 사랑은 변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영혼까지 사랑한 것 마저도 변하고 있으니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고 항변하는 짓은 바보다.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고 상대방의 마음도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며 그로 인해 마음의 병을 크게 얻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찬사는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자신만 알고 자신의 가치가 최고라고 하는 오늘날 자신을 버리고 자신이 아닌 ‘나(남)’을 더 사랑하는 것은 헌신이다. 자기애(自己愛)가 강한 나에게 이 말은 가슴 저리도록 아프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변했다면 그 모..

카테고리 없음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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