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네비게이션

인문학은 삶의 이정표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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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철학과 2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역설(paradox)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속담은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결과를 만들어내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속담을 역설적으로 살펴보면, 우리의 인생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변화와 비상한 상황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인생의 여정에서 우리는 흔히 미래를 예측하고 통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설정하며, 일상적인 선택을 내리면서 미래의 결과를 예상한다. 이렇게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콩 심은 데 팥이 나거나, 팥 심은 데 콩이 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의 선택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연한 사건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7.11

Kant의 순수이성비판

칸트는 지성(오성)과 감성(오감)의 상호작용으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다고 보았다. Platon은 오로지 ‘지성’만이 참된 것이라고 보면서 감각의 세계에 빠져서 참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을 경계하였다. 반면에 Epicuros학파는 감각기관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것만을 인정하며 그 외의 것은 상상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칸트는 이 두 개 각각만의 사상은 철학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즉 ‘지성’적 계통을 이어받은 합리주의는 비합리적인 것, 우연적인 것을 모두 배척하고 오로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필연적인 것만을 강조한다. 칸트에게 있어 이것은 ‘감성’이 결여된 철학일 수밖에 없다. 감성적 계통을 이어받은 경험주의는 모든 지식의 근원을 경험에 있다고 함으로서 경험적 인식을 중요시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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