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대로 받아! 빨리 꺼져!“라는 이 한 마디 속에 담긴 박명수의 진심, 혹시 당신은 느껴보셨나요?어딘가 모자란 듯 보이는 그의 외모와 발음, 그리고 바보 캐릭터는 우리에게 그를 단순한 웃음거리로만 여기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요를 통해 우리는 그가 "똑똑한 바보"라는 진면목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다의 왕자"라는 노래에서 그는 훗날 아내를 만날 운명을 이미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환상적인 라임과 개그를 섞어 표현한 "나는야 바다의 왕자 당신은 해변의 여자 하지만 너없이 난 해변의 환자"는 그의 진심 어린 사랑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바보에게 바보가"라는 노래는 아내 한수민씨와의 결혼식 축가로서 그의 "바보도 사랑합니다. 보내주신 이 사람 이제 다시는 울지 않을 겁니다. 나 이제 목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