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둥이 김정겸

"수기치인(修己治人)"에서 "수(修)"는 개선하고 닦다, "기(己)"는 자기 자신, "치(治)"는 다스리다. 통제하다, "인(人)"은 타인을 나타낸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수양하고 향상함으로써 타인을 선도하고 사회적인 봉사를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원리는 공자의 윤리 철학 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그 핵심은 '인(仁)'에 깔려 있다. 수기치인의 핵심 가치인 '인(仁)'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먼저, '인(仁)'은 사람(亻)이 둘(二)이 있는 것이니 인간다움의 사랑과 인간적인 따듯함을 지닌 말이다. 협의의 의미에서 仁 협의의 의미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의미하며, 인간이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도리와 윤리적인 가치를 말한다. 이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멈추면 비로소 보인다"는 말은 때로는 휴식이나 정지가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거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느 날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러 등산을 떠난다는 예시를 통해 설명해 보겠다.. 처음 오르막길을 향한 등산의 단계 여행자는 오르막길을 향해 힘겹게 걸어가야 한다. 길은 가파르고 힘든데, 계속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그의 시선은 계속해서 앞만을 향해 있다. 다음 정상에 도달하고 쉼터에서 쉬기 단계 어느 순간, 여행자는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여행자는 정상에 설치된 작은 쉼터에 앉아 쉬기로 결정하게 된다. 그런 다음 휴식을 통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획득하는 단계 여행자..

물 양동이가 가득 차 있으면 물이 흘러넘치게 된다. 그러나 가득 찰 때마다 물을 덜어낸다면 다시 채워지게 된다. 예를 들어 바쁨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바쁨에서 벗어나면 한가로움이라는 기쁨이 다가온다. "비우면 채워진다"라는 명제는 어떤 것을 놓아주고 공간을 만들면 그 자리에 새로운 경험이나 풍경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명제는 무언가를 버리고 나면 그 빈자리가 자연스럽게 어떤 것으로든 채워지게 된다는 생활의 지혜를 나타낸다. 마음의 짐, 불필요한 스트레스, 또는 과거의 상처와 같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상황을 상상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음의 짐을 비우기 우리는 때로는 감정적인 짐을 갖게 되곤 한다. 과거의 실수나 상처, 부정적인 감정 등이 마음을 무거운 짐으로 만들 수 있다. 명..

집착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사랑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품어주는 것이지만 집착은 상대를 자신의 생각 속에 가두려고 한다. 그래서 많은 문제가 야기되기도 한다. 사랑과 집착, 이 두 가지 감정을 종종 혼동 하지만 그들 간의 차이를 알아둔다면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 건강하게 유지하고, 더 깊은 연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과 집착의 차이를 이해하면, 우리의 감정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고 다가가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상대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랑은 상대방의 개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며,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다. 사랑은 상대방을 믿고, 그들을 위한 최선을 바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상대방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

이 논쟁은 다양한 시각에서 다양한 해석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 논쟁의 철학적 시각을 3가지로 요약한 것입니다. 1. 닭이 먼저인가? (단순 인과론)에 대한 입장입니다. 이 관점은 물리적 사건을 강조합니다. 즉, 닭이 먼저 존재했고, 그 후에 닭이 낳은 알이 나타났다는 주장입니다. "닭이 먼저인가?"라는 논제에 대한 "단순 인과론" 입장은 물리적 사건과 원인-결과 관계를 강조합니다. 이 입장에 따르면 닭이 먼저 존재하고, 그 후에 닭이 낳은 알이 나타났다고 주장합니다. 아래에는 이 입장을 뒷받침하는 주요 이유들을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생물학적 관점 닭은 생물학적으로 볼 때, 닭의 종이기 때문에 종이 나타나기 전에는 닭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즉, 종이 나타난 이후에야 그 종을 대표하..

1) 태극기의 원(圓) 태극기는 그 중심을 태극으로 하여 지름이 바탕 너비의 2분의 1이 되게 원을 그립니다. 그리고 네 귀에 건 · 곤 · 감 · 리의 4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태극기가 원으로 이루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둥근 것(원:圓)은 하나 됨을 의미합니다. 원효의 한마음 사상 속에 그 진리가 있습니다. 원효는 한마음을 갖게 되면 이원론적 대립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이념적 대립에서 벗어나 화회(和會)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화쟁(和諍) 사상입니다. 즉, 원융(圓融)입니다. 융(融)은 화합한다는 것입니다. 이로 보아서 우리 민족은 싸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민족은 서로 이간질하여 싸우지 않습니다. 우리 정치가 잘못되어, 즉 일제로부터 이간질을 배운 정치인들에 의해 ..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라는 속담은 우리에게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말은 단순히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을 넘어서, 그것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되고 존경받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자산임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이 변화와 도전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깊은 지식과 덕을 가지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질과 의미가 형성됩니다. 마치 깊은 물에서 고기가 모이는 것처럼, 우리의 내면에 깊은 생각과 풍부한 도덕성이 놓이면,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우리를 따르고 존경할 것입니다. 깊이 있는 생각은 우리의 의사 결정과 행동을 지배합니다.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풍부한 지식을 추구하며, 지혜롭게 선택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

대중설득과 연설의 필수요소: 로고스(logos), 파토스(pathos), 에토스(ethos)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수사학’에서 설득의 3원칙으로 로고스(logos), 파토스(pathos), 에토스(ethos) 를 주장했다. 이러한 원칙들은 효과적인 말하기와 글쓰기를 위해 중요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첫째, 로고스 (Logos) 로고스는 논리와 논증을 의미한다. 이는 설득하려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사실과 근거를 사용하여 논리적으로 주장을 전개하고, 추론과 논증을 통해 듣는 이나 독자를 설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로고스는 통계 데이터, 전문 지식, 논리적 연역 등을 통해 주장을 뒷받침하고 논리적으로 타당한 주장을 제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