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논어』의 첫머리에 나오는 공자의 말, 공부하자! 공부해서 남 주냐? 그러고 나서 놀자라는 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 不亦說乎?(불역열호?) 有朋自遠方來(유붕자원방래), 不亦樂乎(불역락호)?” 먼저 처음의 출발은 공부해라입니다.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 자신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바로 공부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삶의 문제 해결책을 얻게 되고 그러면 즐겁다 이겁니다 [不亦說乎?(불역열호?)].. 그러고 나서 멀리 사는 친구들 불러 모아 [有朋自遠方來(유붕자원방래)] 편안한 마음으로 파티를 열러서 즐기자는 것입니다 [不亦樂乎(불역락호)?]. 그래서 논어 속에는 인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삶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묵표지향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흐리멍덩하게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