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네비게이션

인문학은 삶의 이정표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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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이김정겸 45

생떽쥐베리의 어른 동화 『어린 왕자』에 숨어 있는 인생 문구-2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 그 어려움은 마치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처럼 무한하고, 눈부신 태양의 광채처럼 눈부시며, 숨 막힐 듯한 깊은 바다처럼 무거운 짐이다. 어린왕자의 눈동자에 담긴 그 마법의 순간은 그저 사람의 마음을 알기에 충분하다는 환상에 빠지게 되는 것 같다. 인간의 내면은 어둡고 깊으며, 마치 별들이 희미하게 빛나는 우주와 같다. 우리는 각자의 세계를 간직하고 있으며, 그 속에는 우리만이 알고 있는 비밀과 아픔이 숨어 있다. 그렇기에 서로를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는 것은 쉽지 않다. 언어와 표현으로 조차도 우리는 언제나 완벽하게 소통할 수 없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이 우리에게 던지는 도전은 마치 꽃잎처럼 아름답..

카테고리 없음 2023.07.21

편견은 괴물이며 오만함은 갑 질의 대명사

편견과 오만함- 사고의 함정을 극복하며 성장하기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편견을 갖게 된다. 이러한 편견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제한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어렵게 만들며, 결국 오만함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 글에서는 편견을 갖음으로써 오만해질 수 있는 이유와 그에 대한 대안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첫째, 편견으로 인한 사고의 제약이 있을 수 있다. 편견은 우리의 사고를 제한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이다. 우리는 자신의 경험과 선입견에 기반하여 세상을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지고, 편견을 굳히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사고의 제약은 개인의 성장과 창의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를 격리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23.07.12

Kant의 순수이성비판

칸트는 지성(오성)과 감성(오감)의 상호작용으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다고 보았다. Platon은 오로지 ‘지성’만이 참된 것이라고 보면서 감각의 세계에 빠져서 참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을 경계하였다. 반면에 Epicuros학파는 감각기관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것만을 인정하며 그 외의 것은 상상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칸트는 이 두 개 각각만의 사상은 철학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즉 ‘지성’적 계통을 이어받은 합리주의는 비합리적인 것, 우연적인 것을 모두 배척하고 오로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필연적인 것만을 강조한다. 칸트에게 있어 이것은 ‘감성’이 결여된 철학일 수밖에 없다. 감성적 계통을 이어받은 경험주의는 모든 지식의 근원을 경험에 있다고 함으로서 경험적 인식을 중요시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7.10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유지태 바보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유지태가 ‘봄날은 간다’라는 영화에서 읊은 명대사이다. 원나잇(one night) 사랑은 변해도 영혼까지 사랑한 사랑은 변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영혼까지 사랑한 것 마저도 변하고 있으니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고 항변하는 짓은 바보다.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고 상대방의 마음도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며 그로 인해 마음의 병을 크게 얻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찬사는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자신만 알고 자신의 가치가 최고라고 하는 오늘날 자신을 버리고 자신이 아닌 ‘나(남)’을 더 사랑하는 것은 헌신이다. 자기애(自己愛)가 강한 나에게 이 말은 가슴 저리도록 아프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변했다면 그 모..

카테고리 없음 2023.07.06

말은 그 인간의 인격을 들어내는 것이다.

입(口)의 의미는 욕구이다. 욕구는 영어로 “need” 이다. “need”는 ‘필요’라는 뜻을 갖고있다. 그러나 이 단어를 좀더 면밀히 조사해보면 ‘결핍’이라는 뜻도 있다. “want"역시 ‘원하다’이외에 ‘결핍의 뜻을 갖고 있다. ’사랑을 원한다(want)‘고 할때 사랑이 ’결핍‘되었기 때문이며 ’돈을 필요로 한다(need)‘라고 한다면 돈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핍(need)‘은 반드시 ’욕구(need)‘를 ’필요(need)‘로 하는 것이다. 그 욕구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해보면 생물학적 기관인 입(口)으로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입‘은 욕구의 중심이고 ’입‘을 통해 나오는 모든 발설(發說 )은 자신의 욕구충족의 일환으로서 내 뱉는 행태이다. 많은 학자와 철학자의 주장 ..

카테고리 없음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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