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네비게이션

인문학은 삶의 이정표 역할을 해준다

728x90
반응형
SMALL

겸둥이김정겸 45

원석과 원석이 만나 서로 조금씩 깍여나가며 아름다운 보석이 되다.

원석과 원석이 만나 서로 조금씩 깎여나가며 아름다운 보석이 되듯이, 사랑도 이와 똑같은 원리를 따릅니다. 사랑은 처음 만난 순간에 완벽하게 다듬어진 보석과 같지 않지만, 서로를 향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조금씩 더 깎여지고 성숙해집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새롭고 반짝이며, 우리는 서로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공감하려 노력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떤 부분은 부딪히고, 어떤 부분은 서로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합니다. 사랑은 어떤 관계에서든 자연스럽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치 두 부드러운 돌이 마주하고, 서로를 만나면서 비로소 아름다운 보석으로 다듬어질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의 보석은 두 개별한 존재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성장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처음 만날 때, 사랑은 가공되..

카테고리 없음 2023.09.18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당신의 정신 건강의 척도가 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나오는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은 매우 유명한 대사 중 하나입니다. 이 문장은 햄릿이 자신의 내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삶과 죽음, 존재와 비존재, 그리고 인간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제기합니다. 이 대사를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부정적인 감성이 아닌 긍정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글입니다. 햄릿의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은 우리 삶에 대한 심오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이 문장은 그가 자신의 내면에서 존재와 비존재, 삶과 죽음에 대한 절박한 질문을 던지는 순간을 담아냅니다. 그러나 이 질문은 우리에게 단순한 부정적인 선택이나 비관적인 시각을..

카테고리 없음 2023.09.15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라는 속담은 우리에게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말은 단순히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을 넘어서, 그것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되고 존경받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자산임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이 변화와 도전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깊은 지식과 덕을 가지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질과 의미가 형성됩니다. 마치 깊은 물에서 고기가 모이는 것처럼, 우리의 내면에 깊은 생각과 풍부한 도덕성이 놓이면,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우리를 따르고 존경할 것입니다. 깊이 있는 생각은 우리의 의사 결정과 행동을 지배합니다.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풍부한 지식을 추구하며, 지혜롭게 선택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

카테고리 없음 2023.09.14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에게서 배운다-1.

‘비정상’이 ‘정상’이어서는 않된다. 아리스토텔레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서 그의 철학은 오랜 세월을 넘어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이성적 미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복과 중용(中庸)을 추구하는데 큰 영감을 준다. 우리는 종종 '행복'을 다양한 것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품성적 덕(윤리적 미덕)'의 발휘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이것은 우리의 '이성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올바른 선택과 행동을 취하며, 그로써 윤리적으로 뛰어난 인격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학력을 위조한 자기 계발 강사의 사건에서 우리는 이런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관점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그녀) 강사가 범한 학력 위조와 같은 부정행위는 그의 ..

카테고리 없음 2023.09.04

인간관계의 어우러짐을 위한 합집합과 교집합

우리의 삶은 수많은 인간관계로 어우러져 있다. 어떤 관계는 우리를 기쁘게 하고, 어떤 관계는 우리를 도전하게 하며, 어떤 관계는 우리를 성장시키기도 한다. 이 모든 관계들은 마치 수학에서의 "합집합"과 "교집합" 개념과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합집합 우선 합집합(union)은 A나 B 중에 어느 하나에 속하는 모든 원소의 모음이다. 수학적으로는 A ∪ B로 표기하며, 예를 들어 A = {1, 2, 3}이고 B = {3, 4, 5}라면 A ∪ B = {1, 2, 3, 4, 5}가 된다. 합집합 우리의 삶에서도 서로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우리의 경험과 시야를 확장시켜 준다. 이들은 마치 합집합의 원소들처럼,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들과의 만남은 우리를 더 풍부하고 다양한 사고로 이끌어 주..

카테고리 없음 2023.08.29

“21세기는 지식기반의 사회가 될 것”이라는 공자의 놀라운 예언력

“21세기는 지식기반의 사회가 될 것”이라는 공자의 놀라운 예언력 인류 역사는 변화와 발전의 연속이다. 그중에서도 고대 중국의 선인과 성인들은 깊은 통찰과 철학적인 지혜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이해하려 노력했다. 공자의 예언력은 이에 빛나는 예시 중 하나로, 그의 인자요산과 지자요수는 "21세기는 지식기반의 사회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 하는 놀라운 예언 중 하나이다. 인자요산(仁者樂山), 지자요수(知者樂水)는 『논어』의 「옹야」「옹야」 편에 나오는 구절인데 필자는 이에 대한 해석을 통해 공자는 21세기 지식기반의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고 믿으면서 성현과 성인의 말씀을 지금도 잘 곱씹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자요산(仁者樂山)" 우선 “인자요산(仁者樂山)"은 "선하고 자애로우며 타..

카테고리 없음 2023.08.28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5

5.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저서로 대한민국을 한동안 휩쓸었던 마이클 조셉 샌델(Michael Joseph Sandel)교수는 도덕적 가치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정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즉, 공동체는 '어떤 가치가 가장 좋은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것을 결정하며 결정된 가치를 통해 공동체의 도덕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많은 가치들 중에 어떤 도덕적 가치가 우리 공동체에 합당한지를 판단해서 우리의 도덕, 즉 공동선으로 만들자고 주장한다. 그는 공동체적 가치의 예로 '공공재'의 문제를 제기한다. 예를 들어, 도시의 공원은 개인 소유가 아니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장소이지만 이러한 공간에서 어떤 활동을 해도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때문에 공원의 사용에..

카테고리 없음 2023.08.23

꼴 값 하지 말자!-인간답게 살아가기(3편)

맹자의 성선설 우리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善)’는 기본 가정에서 출발하자. 살다보면 ‘악(惡)’해 질 수 있는데 인간의 본성이 착하기 때문에 조금의 노력을 하면 다시 착해 질 수 있다. 인간 본성이 악하다고 하면 고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체벌등이 정당화 될 수 밖에 없다. 그 착한본성의 구체적인 증거는 무엇이냐고 맹자에게 물어보니 인간이면 누구나 4단(四端) 즉, 인의예지(仁義禮智)을 갖고 태어난다고 대답한다. 4단이란 인간이 갖추어야할 가치로운 것(내재적 가치)이며 4단이 행동의 증거가 되어야한다고 본다. 다음의 이야기를 통해 4단을 살펴보자. 첫째 인(仁) 우리 인간의 마음에 인(仁)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 때문에(실마리 단:端) 측은이 여기는 마음(측은지심:惻隱之心)이 나온다..

카테고리 없음 2023.08.06

Nevertheless, say "yes" to life- 아우슈비츠 유대인 수용소에서 희망

Nevertheless, say "yes" to life는 아우슈비츠 유대인 수용소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는 희망을 경험한 정신과 의사 빅토르 프랑클의 저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나오는 말이다. 이 문장이 우리 삶에 주는 지혜를 살펴보자. "Nevertheless, say 'yes' to life(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살만하다)"라는 문구는 빅토르 프랑클(Viktor Frankl)의 저서 "Man's Search for Meaning" (죽음의 수용소에서)에서 나온 말이다. 이 책은 빅토르 프랑클이 아우슈비츠와 다카우 수용소에서 겪은 경험과 그 이후의 정신과학적 접근을 통해 인간의 내면적인 탐구와 의미 찾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Man's Search for Meaning"은 1946년에..

카테고리 없음 2023.08.01

팀워크, 그 소박한 정원의 씨앗! 그리고 가꾸고자 하는 태도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다. 팀워크는 운동경기로 비유하자면 개인경기가 아닌 팀 경기이다. 그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팀원 각자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는 각자의 소양을 의미한다. 소양이란 개인 개인이 지니고 있는 재능이라는 꽃을 피우게 하는 것이다. 씨앗을 심는 다고해서 그 씨앗들 모두가 꽃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다. 태도가 그 열매를 맺게하는 것이다. 따라서 태도가 경쟁력이며 태도가 재능을 꽃피게 하는 것이다. 교육학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태도는 정의적 영역이다. 태도와 자세는 다른 말이다. 예를들어 공부하는 태도와 공부하는 자세는 다르다는 것이다. 다음의 서사를 눈감고 들어보자. 길을 떠나는 노란 해가 서쪽 하늘을 비추어주고 있고 작은 마을의 풍경도 점차 저물어가고 있다. 마을 ..

카테고리 없음 2023.07.31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