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네비게이션

인문학은 삶의 이정표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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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5

노자 도덕경 33장-"力"과 "強"을 각각 "strength"와 "power"로 번역한 이유-2편

다음으로 "力"과 "強"을 각각 "strength"와 "power"로 번역한 이유는 중국 철학적 사유와 영어 어원의 관계를 통해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 중국 철학적 사유에서 "力"과 "強"”力(력, strength)“은 물리적 힘이나 능력을 의미하며, 타인을 이기는 것과 관련된 개념입니다. 노자는 남을 이기는 것이 힘의 한 형태라고 보았으며, 이는 외부의 힘이나 권력을 통해 상대를 제압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러한 힘은 일시적일 수 있으며, 외부의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力"을 "strength"로 번역하는 것은 이러한 물리적이고 외적인 힘의 개념을 잘 전달합니다.”強(강, power)“은 단순히 힘을 넘어서, 내적인 강인함과 자기 통제를 의미합니다. 자신을 이기는 ..

카테고리 없음 2024.11.01

노자 도덕경 33장-"智"와 "明"을 각각 "intelligence"와 "wisdom"으로 번역한 이유-1편

필자는 노자의 도덕경이 주는 지혜로움 중 33장에 대한 영어번역에 대한 동양철학적 사유로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총 2편으로 나누어서 살펴 보겠습니다.  노자의 도덕경 33장에 “다른 사람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고(知人者智), 자신을 아는 사람은 밝은 사람이다(自知者明).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이고(勝人者有力)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自勝者强)”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영어로 옮긴 것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Knowing others is intelligence[지인자지(知人者智):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롭다] ; knowing yourself is true wisdom.[자지자명(自知者明):자신을 아는 자는 밝다.]Mastering others is str..

카테고리 없음 2024.10.31

노자 도덕경 33-Knowing others is intelligence

노자의 도덕경 33장에 “다른 사람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고(知人者智), 자신을 아는 사람은 밝은 사람이다(自知者明).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이고(勝人者有力)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自勝者强)”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영어로 옮긴 것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Knowing others is intelligence[지인자지(知人者智):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롭다] ; knowing yourself is true wisdom.[자지자명(自知者明):자신을 아는 자는 밝다.]Mastering others is strength[승인자유력(勝人者有力):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다]; mastering yourself is true power[자승자강(自勝者強): 자신을..

카테고리 없음 2024.10.14

인간은 동적이지만 자연은 정적이다. 동과 정의 조화!!!

음양의 조화란 무엇인가? 양은 절대자이고 음은 약자가 아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양은 남자이고 음은 여자로 표시하고 있지만, 또 양은 하늘이고 음은 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는 하늘이다라는 식으로 절대 우위의 존재라고 말하지만 이는 구별을 두고 차별하자는 것이 아니라 조화를 꾀하자는 것입니다. 음은 양(+)은 음(-)을 낳고, 음은 양을 낳습니다. 이런 음양의 조화는 우리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키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 철학자 노자는 동양 철학의 깊은 이치를 담은 이 말을 통해 우리에게 두 가지 요소 사이의 상호 의존성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자연 속에서 태어나 자연 속에서 살아갑니다. 우리의 몸은 대지의 흙으로부터 만들어졌고, 우리의 마음은 하늘과 바람의 흐름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우리..

카테고리 없음 2024.04.01

노자! 그는 참으로 지혜롭구나!

2024년 청룡의 해에 글로써 여러분과 소통하게 되어 기쁩니다. 올해부터는 경어로 글을 오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룡(靑龍)은 상서로운 동물입니다. 물론 용이 가상의 동물이기는 하지만 한자문화권에서는 성스러운 동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청룡은 파란색 또는 초록색(靑)을 띤 용이며 같은 미의 푸른 창(蒼) 자를(蒼) 써서 '창룡(蒼龍)'이라 하기도 합니다. 수원의 화성의 동쪽 문이 '창룡문'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청룡은 가장 존귀(존옴하고 귀중한)한 존재이며 꿈에 청룡을 꾸면 길몽으로써 정치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최상의 꿈이기도 합니다. 이만 청룡릐 해에 대해 짧은 소견을 드렸습니다. 지금부터는 새로운 해에 새로운 마음 갖음으로 노자의 사상을 살펴보겠습니다. 노자의 저서 도덕경은 우리 삶의 지침서..

카테고리 없음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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