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네비게이션

인문학은 삶의 이정표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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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공자를 생각하다: 君子有九思(군자유구사: 『논어』)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공통점은 저서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그들이 유명해지고 그들의 말이 지금까지 우리들에게 회자되는 이유는 훌륭한 제자를 두었다는 것이다. 공자는 맹자 등, 소크라테스는 플라톤 등 많은 뛰어난 제자를 두었다. 『논어』라는 책은 공자와 그의 제자들간의 대화를 담고 잇는 것이다. 공자의 말 중 君子有九思(군자유구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한자 풀이를 보면 “군자는 항상 마음 써야 할 아홉 가지 생각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이다. 그 9가지는 다음과 같다. "볼 때는 명(明)을 생각하고 들을 때는 청(聽)을 생각하며, 색(色)은 온(溫)을 생각하고 모(貌)는 공(恭)을 생각하며, 언(言)은 충(忠)을 생각하고, 사(事)는 경(敬)을 생각하며, 의심스러울 때는 문(問)을 생각하고 분할 때는 난..

카테고리 없음 2023.12.19

지금 이 순간은 곧 지나가고, 더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은 곧 지나가고, 더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일은 나에게 다가오는 미래의 문이며,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기회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삶의 무한한 여정에서 오늘의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내일을 위한 준비를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현재라는 단어는 영어로 'present'로 표현되며, 이는 동시에 '선물'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가 선물인 이유는 바로 내일이라는 미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경험과 선택이 내일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선물 같은 현재를 올바르게 다루어야 한다. 오늘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려면 현재의 순간을 깊이 살아가야 한다. 과거의 실수나 후회에 시달리지 말고, 현재에 초점을 맞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카테고리 없음 2023.12.15

삶의 방정식을 이해하자.

삶은 각자의 경험과 선택, 환경 등에 의해 크게 다르게 발전하고 흘러가는데, 이를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방정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삶의 방정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y=f(x)를 사용하여 삶의 방정식을 예로 들어보자. 일단 삶의 방정식 “y=f(x)”에서 x는 시간을 나타내며, y는 삶의 상태를 나타낸다. f(x)는 시간에 따라 변하는 삶의 여러 측면을 표현하는 함수이다. 이 함수에는 다양한 변수와 인자가 포함될 수 있다. 첫째, 개인적 성장 요인 (a): y=a⋅f(x) 여기서 a는 각 개인의 성장 요인을 나타내며, 시간에 따라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표현한다. 개인적 성장 요인 a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겠다.. y=a⋅f(x)에서 a는 각 개인의 성장을 나타내는 상수이다. 이는..

카테고리 없음 2023.12.12

꼭 함께 한다고 시너지가 나올까?- 아니다

"함께 마음을 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라는" 말은 협력과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함께 노력하고 협력함으로써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는 항상 모든 상황에서 적용되는 법칙은 아니다. 다음은 함께 한다고 해서 항상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살펴본 것이다. 첫째, 의사소통 부족 예를 들면 한 팀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팀원들이 서로 소통하지 않고 개인적인 목표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의견 차이나 갈등이 발생하여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둘째, 역할 분담의 부재 예를 들면 프로젝트나 팀 활동에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하지 않거나 고르게 분담되지 않은 경우가..

카테고리 없음 2023.12.11

영원한 갑(甲)은 없다. 甲이 을(乙)되고 을이 갑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는 대통령의 대통령은 국민이다.

영원한 갑(甲)은 없다. 甲이 을(乙)되고 을이 갑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끊임없는 변화와 순환의 연속이다. 마치 유한한 순환의 사이클에서 한 층을 올라가듯, '영원한 갑(甲)'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불확실하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때로는 우리가 '갑'의 위치에 있을 때, 어느 순간에는 '을'의 역할을 맡게 만들기도 한다. 한 사람이나 한 상황이 '갑'으로 남아있을 수 있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갑'의 역할을 하지만, 미래에는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에서 '을'이 되어 다른 사람을 지원하거나 새로운 도전에 맞서야 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생애의 불확실성..

카테고리 없음 2023.12.07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귀하지 않은 것은 없다.

아스팔트 위에 피어있는 잡초도 다 이유가 있어 그 자리에 있다. 아무리 귀하지 않은 것일지라도 어느 자리를 점하고 있다면 그만한 이유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그것의 존재 이유이다. 도로 위에 아스팔트가 깔려 있고, 그 위에서 작은 잡초가 용기 있게 피어나고 있다. 이 작은 식물은 주변의 경계에 무리 없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어쩌면 우리 눈에는 미미해 보일 수 있겠지만, 그 잡초 또한 그 자리에 왜 피어나 있는지에 대한 강력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서 귀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는 존재들도 있다. 어떤 것들은 일상의 한 토막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무엇이든 그 자리에 자리 잡고 있는 이유가 있다.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고, 우리의 삶에는 우리가 아는 이상 ..

카테고리 없음 2023.12.04

떠나간 사람에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하는 이유

인간관계에서 그 사람과 관계가 끝났을 때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미련을 가지고 다시 돌아가도 처음 갖었던 그 순간만큼 열정을 다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그 과정의 시간에 대해서 후회 없이 충실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랑은 때로는 끝이 나기도 한다. 서로의 길이 다르게 뻗어나가고, 마주하던 순간들이 기억 속으로 사라져가기도 한다. 그러나 그 관계가 끝난다고 해서 미련을 갖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미련을 가지고 다시 돌아가도, 그 첫 만남의 설레임과 감동을 되찾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끝나고 나면 그 사람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고요하게 흘러가기 시작한다. 그때 미련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미련을 가진다는 것은 어떤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그 미래는 이미 과거로 흘..

카테고리 없음 2023.12.01

어디에 살든, 어떻게 살든, 그게 바로 우리의 인생

어디에 살든, 어떻게 살든, 그게 인생이다. 우리는 각자의 길을 헤매고, 어떤 환경에서든 우리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가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 인생은 때로는 어려움과 도전의 연속일 수 있다. 어디에서든 우리를 시험하는 순간들은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마주하는 과제에 맞서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만의 빛나는 순간을 찾아야 한다. 어디에서든, 어떻게든,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것은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소중한 경험의 일부이다. 어디에 살든, 어떻게 살든, 그 속에서 느끼는 감동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감동은 때로 작은 것에서 찾을 수 있고, 때로는 큰 순간들에서 찾을 수 있다. 가까운 이웃과의 따뜻한 대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느..

카테고리 없음 2023.11.28

말의 세력, "짜장면"이 민심을 사로잡다

말도 세력을 얻어야 한다ㆍ 예를 들면 예정에" 짜장면"을 표기법으로 잘 목 되었기 때문에 "자장면"이어야 한다고 해서 그것이 표준어가 되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자장면"은 말이 싱거어서 맛이 없어 보인다. 그러데 "짜장면"은 국민이 즐겨 부르는 것이라는 세력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그 소리가 맛있다. 그래서 짜장면으로 되돌아왔다.. 이처럼 말도 세력을 얻어야 한다는 주제로 글을 써보고자 한다. 이전에는 '자장면'만이 표준어였다. 그러나 짜장면에 익숙한 대중의 정서와 괴리된 표준 어어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으며 결국 2011년 8월 31일 국립국어원이 짜장면과 자장면을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였다. 표기법에 따라 "자장면"으로 표기되어 왔던 '짜장면'이 어떻게 '짜장면'으로 다시 돌아왔을까? 이러한 현상은 언..

카테고리 없음 2023.11.27

공자가 외치고 있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은 무슨 의미인가?

"수기치인(修己治人)"에서 "수(修)"는 개선하고 닦다, "기(己)"는 자기 자신, "치(治)"는 다스리다. 통제하다, "인(人)"은 타인을 나타낸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수양하고 향상함으로써 타인을 선도하고 사회적인 봉사를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원리는 공자의 윤리 철학 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그 핵심은 '인(仁)'에 깔려 있다. 수기치인의 핵심 가치인 '인(仁)'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먼저, '인(仁)'은 사람(亻)이 둘(二)이 있는 것이니 인간다움의 사랑과 인간적인 따듯함을 지닌 말이다. 협의의 의미에서 仁 협의의 의미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의미하며, 인간이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도리와 윤리적인 가치를 말한다. 이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카테고리 없음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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